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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너무 늦은 것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님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걸 알지만...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나의 Legacy로 인해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구속을 받게 된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 집이라는 공간, 갑갑한 직장 생활, 걸어온 커리어

어깨는 점차 무거워져 간다.
내가 하는 행동, 업무 등에 대해 예전에는 생각치 못했던 변수들까지 기어코 생각하게 된다.

또 한해가 저물어간다.
여러 일이 있었고, 감정소모가 유난히 많았던 한해였다.
포기하지 않아서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든 견뎌낸 스스로에 대한 약간의 대견함과 매일매일 자존감을 상처받는 현실에서 상처입은 자아로 남과 웃으며 얽히어 지내고 있는 비겁함이 공존하고 있다.

비열하게 쫀쫀하게 살기는 싫은데 현실에서 그렇게 뽀대나게 내치지 못하는 건 바로 내가 내린 선택때문일 것이다. 스스로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찾아 내지 못하는 한 계속 '불행'한 삶을 살수 밖에... 적어도 내가 있는 현실에서 남과 비교해 본들 어떤 방식의 적절한 솔루션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일단 살아남고 볼일이다.
모두를 위해서
그리고 날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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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2 Reset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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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6 관계 231
11/10/09 결과론 204
11/10/03 위기 212
11/08/07 What I want most 229
11/07/17 SKMS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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