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Month

May 2005

logical vs. intuitive

[singlepic id=7 w= h= float=none]

 논리적이냐 창의적이냐하는 질문.

 어떤 사람은 정리는 잘 하는데 창의적이지 않고 어떤 사람은 정리는 못하지만 창의적이다.

 내 예술적(?) 재능을 봐서는 아무래도 후자가 나에겐 더욱 가까운 것 같다.

개인적인 홈피를 관리하고, 여기도 가끔 글을 올리긴 하지만, 아직은 인생을 정리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3년이 지난 이력서를 정리하면서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를 하게 된다.

 나란 이런 사람인가

 2장을 가득 메운 글이 정말 나를 표현하는 적절한 presentation 이 될 수 있는 것인지 그 정당성을 따지기 전에 스스로 의문이 든다.

 인생은 짧고 나는 늙어 간다.

 인생의 설계는 내 손에 의해 쥐어지고 그런 것들은 나이가 듦에 따라 선택의 consequence는 더욱 증대될 것이다. 적어도 2,30대에 내린 결론이 가장 인생의 impact를 크게 가져오는 motive가 되리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버리지 않으면 주워담을 수 없음으로…

‘뽐나니까’ 기자한다던 선배의 말이 뇌리에 생생하다.

 어차피 짧은 인생. 폼나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