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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6

한글이에게

얼굴도 보지 못한 이름도 불러보지 못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와의 인연을 영원히 기억할게 한글아 하늘나라에서 잘 자라다오 사랑해 따뜻한 체온을 전하지도 더욱 사랑하지 못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