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알려주신 육의천 축제로 태우와 함께 가본 청계천
태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청계천에 있는 고기를 낚고 싶어한다
로보피쉬에 있는 뜰채를 안가져온 것을 매우 후회하는 태우를 잘 달래어 행사장으로 데려갔다
가을 날씨가 낮에는 여름같았는데…
여러가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인형만드는 작업을 하게되었다
태우의 놀라운 집중력과 아빠의 놀라운 순발력과 손재주으로 이쁜 남자 인형이 만들어 졌다^^
만원의 돈과 약 15분정도의 시간으로 태어난 이쁜 도령 인형
눈과 얼굴이 살짝 외국인 스럽지만
완성된 인형의 사진을 찍은 곳은 시청옆 샤보텐인데 저 집에서 블랙 후드자켓을 잃어버렸다가 2주 후에 기적과 같이 다시 찾게된다.
여름같은 가을 날씨 덕에 옷을 두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