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옷을 입는게 너무 지겨운 태우

자기 것을 사주지 않으면 항상 이런 딜레마가….

그래서 오늘 모자하나 득템한 태우

어디서 이런 악동같은 표정이 나오는 걸까

두상이 이뻐서 모자를 어떻게 걸쳐 써도 이쁜 태우

새로 장만한 안경도 잘 어울린다

엄마가 한땀한땀 선택한 색상의 안경으로…

똥박물관은 아니고 정확히는 경복궁 어린이역사박물관 안에 있는 특별전시장이다

태우가 심은 나무 이름은 바로

스마일 똥나무 ㅋㅋ

다른 표정으로

귀여운 것^^

작명센스도 참 대단하다

이기고 싶다.

나를 업신여긴 사람들을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그들을..

이상한 공원이 생겼다

이제 키도 크고 아이돌 모델같은 태우

다른 포즈 2

달려오는 태우

개구진 모습의 태우

본인이 트레이드 마크인걸 아는지

좋아하는 책과 함께…

집중력이 대단한 태우

달지도 맛있지도 않았던 빙수

태우도 별루였는데 다음엔 팥빙수를 먹자하는데 여기 빙수가 그닥이라…

내가 이녀석을 아는데 아마 맛있었으면 저 숫가락으로 엄청 먹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