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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

태우의 방학

태우의 방학이 끝이 났다

짧지만 또 보람도 있었던 한달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나도 이제 점점 더 가장의 얼굴을 하고 있는 듯하다

매미를 아마 200마리는 넘게 잡고 이제는 커서 잠자리도 곧잘 잡는다

사랑하는 아들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다오

그리고 사랑하는 정화

언제까지나 밝고 미소 잃지 않도록 내가 노력할께

태우의 방학은 끝이 났지만, 또 다른 학기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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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쌈한 머리 건방진 표정

오랜만에 거의 4주만에 커트를 했다.

날씨가 더워서 요샌 일단 짧게 자르고 본다

오늘도 살롱드프롬에서 제이실장에게 머리를 부탁했다

사진은 수영장에서 나오곤 자이아파트 뒤에 있는 산책길을 걸어나오는 내 모습이다

범생이 같이 나온 사진은 다 지우고 건방진(?) 약간 건들거리는 표정만 남겼다

난 이쁘게 잘 나온 표정보다는 이런 살아 있는 표정이 좋다

약간 세상이 같쟎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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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왔지만 아직 실제 더위를 체감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배드민턴에 재미들린 태우

요새 태우가 부쩍 배드민턴에 재미가 들려 있다

아빠와 주말에 꼭 치곤하는데 처음엔 방향을 못잡다가도 이젠 제법 쎄게 휘둘러친다

아직 높이와 거리가 낯설텐데도 잘 치곤 한다

사랑한다 아들아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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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라켓을 가방에 넣고 있는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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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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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패션감각을 쉽게 소화하는 태우

 

장가가는 수근이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는 수근

결혼식장이 호텔급 이상이었다.

한시간 반이 넘어서 약간 혼미하여 있는데 떡볶이 오더를 받고 가든호텔로 출발함

끝까지 보지는 못했네
SK_We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