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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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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3일간의 즐거운 부산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다시 서울로…

시간은 가지만 우리들만의 행복한 추억은 계속된다

사랑한다 태우 그리고 정화

태우의 방학

태우의 방학이 끝이 났다

짧지만 또 보람도 있었던 한달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나도 이제 점점 더 가장의 얼굴을 하고 있는 듯하다

매미를 아마 200마리는 넘게 잡고 이제는 커서 잠자리도 곧잘 잡는다

사랑하는 아들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다오

그리고 사랑하는 정화

언제까지나 밝고 미소 잃지 않도록 내가 노력할께

태우의 방학은 끝이 났지만, 또 다른 학기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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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쌈한 머리 건방진 표정

오랜만에 거의 4주만에 커트를 했다.

날씨가 더워서 요샌 일단 짧게 자르고 본다

오늘도 살롱드프롬에서 제이실장에게 머리를 부탁했다

사진은 수영장에서 나오곤 자이아파트 뒤에 있는 산책길을 걸어나오는 내 모습이다

범생이 같이 나온 사진은 다 지우고 건방진(?) 약간 건들거리는 표정만 남겼다

난 이쁘게 잘 나온 표정보다는 이런 살아 있는 표정이 좋다

약간 세상이 같쟎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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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왔지만 아직 실제 더위를 체감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