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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냉정 리뷰

Begin Again (2014)

홍대에 아이패드 액정유리를 수리하러 간 사이 시간이 남아 누군가의 강한 추천을 받고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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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눈이 더욱 깊어진 그녀 키이라 나이틀리

파리 여인같은 영국여인이 뉴욕에서 영화를 찍었다.

살이 빠진게 연기하기엔 좋을텐데 왠지 아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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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웃을땐 시원하게 웃지

영화의 말미에 이해가 되지 않던 장면이 있었는데 레옹처럼 편집이 되어 있었다

누구는 신의 한수라고 하지만… 뒤에 자전거를 타고 밤의 길을 돌아다니는 그녀가 ‘미친 X’이 되지 않으려면 이 장면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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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

음악 영화의 특성인 어떤 영화를 봐도 감동인것과 어떤 영화를 봐도 전율이 오진 않는다

그녀는 너무 마르고 가슴이 납작하다

오래 살아줘 부탁이야

 

 

Kostiritzer Bier

Kostiritzer B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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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laut 표기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요새 엄청 꽂혀있는 맛있는 독일 맥주.

이마트에 파는데 정말 딱 내 스타일이다

기네스는 맛있긴 한데 이제 좀 지겨워서 다른 흑맥을 찾다가 알게되었다.

가격도 싸고 정말 좋다

Branded (2012)

와이프와 태우가 모두 싱가폴로 휴가를 가서 덕분에 시간이 생겨서 보게 된 영화

어쩌면 마케터라면 봐야하는 영화일지도 모른다.

내용은 머 예상은 가능하지만, 남녀간의 애정, 가족과의 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봤다.

Branded

주인공의  sarcastic한 연기도 재미있었고, 러시아 영화인지 미국영화인지 모르겠으나 약간 B급스런 전개도 맘에 들었다. (둘이볼 영화는 아님)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볼만한 영화임

Branded

 

 

 

Transcendence (2014)

Transcendence

제목부터 소재, 배우까지 모두다 끌린 영화

러닝타임이 너무 아쉽고, 너무 간단히 끝나버린 느낌

과학자의 야망과 사랑…

어찌보면 천재라는 가장 쉬운 소재로 시작한 영화는 인공지능과 그와 관련한 메시지로 시작하여 정부의 무능함까지도 끄집어 내기 시작한다

윌 캐스터(조니뎁)이 좀 더 영악한 존재로 공포감을 전개해 나가는 게 필요했었는데 차라리 시리즈물로 만들어 버렸으면 나았을 것이다

아마 후속이 나오지 않겠지만 꺼진 휴대폰과 인터넷처럼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기대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존 오래 살아줘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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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허접 번들 이어폰 MDR-E804

소니의 허접 이어폰이 아이폰 번들 이어폰 보다 좋다(!)

Sony MDR-E804
Sony MDR-E804

사실 이 이어폰이 어디에서 났는지 그닥 궁금하지는 않다

지금 아이폰 이어폰이 맛이 가서 그 역할을 대신 하는 이어폰이 필요할 뿐…

샤프 전자사전에 있는 것이 하얀색이긴 한데 지지거리는 노이즈때문에 이놈을 당분간 써야할 듯..

아이폰6를 얻을때까지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