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었나
아마 사회 초년병이였을 때니 2002년 정도되었을 게다
내돈으로 옷을 사입고, 벨트에 구두도 사고…
Ken Collection이란 브랜드를 LG에서 수입해서 직접 팔았는데 무척이나 맘에 들어 했었다.
하지만, 브랜드는 철수 해 버렸고 당시 가지고 있던 옷들은 와이프가 하나씩 어딘가로 처분해버렸다.
마지막 남은 벨트
하지만 이것도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지다.
10년 이상 거의 매일 썼을 만큼 만족도는 높았지만, plaid 형태로 꼬인 가죽은 하나둘씩 떨어져 결국 생명을 다하게 되었다
Good bye Ken, Thank you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