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품합격 그리고 시범

태우가 결국 국기원에서 심사를 받았던 태권도 승품을 해냈다.

승품합격서

어릴때부터 여러 도전을 통해 크고 작은 실패를 맛보는게 태우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이 들었다.

합격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별도로 태권도장에서 학부모들을 모시고 행사를 한다고 해서 저녁에 약간 일찍 마치고 가보았다.

쑥스러워하지만 태우는 잘 해냈다.

승품식1

 

예전에 잘 못하던 줄넘기도 잘하고 (아 대견함)

결국엔 송판 격파도 발차기로 한번에 날렸다.

승품식2

정화가 소니 캠코더 까지 가져왔지만

배터리 충전이안되어 그냥 사진만 간단히 찍었다.

어쨌거나 태우의 시범을 보니 학부모가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 다르게 느껴진다.

 

집에와서 품띠 맨자세로 한번 더 찰칵

9시까지 고단하지만 태우는 늠름한 자세로 아빠의 요구에 응해주었다

승품식후

 

잘자라 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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