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그래도 장그래

미생-장그래-오과장-김대리-

작년 최고의 드라마 미생

나에게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 해야겠지 ㅎㅎ

노래도 드라마도 진정 최고다

 

나중에 알았지만 미생의 PD도 과거 ‘몬스타’의  PD였던 김원석이었다. 작은 디테일과 연출코드가 나랑 참 잘 맞았다

몬스타에 나왔던 여러 조연과 인물들이 까메오로 나왔다

당시에 주인공에 가까웠던 조연 강하늘까지..

연기돌로 떠오른 임시완도 충분히 장그래 역을 잘 해냈었다

 

오과장을 비롯한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드라마마다 결말이 거의 있는편이라 어느정도 참을성(?)을 가지고 볼 수 있었다

작년과 현재 나의  상황과 비슷한 장면도 몇개 나온다

한 두어번 다시 봐야할 명화인거 같다

시간이 되면 만화로도 봐야겠다.

만화가 완결이 되었으니 더이상 후속이 나오긴 어려울 것이다

 

몇 가지 명대사가 떠오른다

1. 취하지 마라

2. 노력의 양과 질이 다른 장그래

 

김원석 감독의 특성 답게 남녀간 갈등, 텐션을 어느 정도 가져가는게 보인다

순수 멜로를 좋아하는 대중에겐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강하늘과 장그래의 이제 신인을 벗어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물론 강소라등 배우도 명연기였다

나의 올 한해도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하고 강해지도록 해야겠다

힘을 내자

나와 가족과 팀과 회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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