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시작한지 이년이 지났다
아직 폼은 엉성하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할때 만큼의 물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없어졌다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져 수영을 멀리하자 살이 붙기 시작했다
그래서 또 다른 운동에 도전하고자 찾아본 것이 바로 배드민턴이다
책도 사고
신발도 사고
옷도 샀다
라켓은 체육관 사물함에 들어 있다
어제는 등촌동에서 새로 시작할 운동에 맞춰 옷을 구입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수영은 계속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배드민턴을 주력으로 할 생각이다
건강한 사십대 멈추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부지런해져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