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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를 보다 소개로 알게된 영화인데 우연찮게 아프게 되어 심심하던 차에 보게 되었다
나는 꽤나 예전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극장 상영은 이번주에 했다는 그래서 불법 다운로더가 되어버렸다
어찌됐건 이 영화는 여러가지로 Must see 영화였다
내겐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지만 픽사의 영화 Wall-E의 실사화 같은 느낌이었다. 수채화 같다고나 할까
영화주인공의 연기도 일품이었고, 잔잔하지만 전혀 지루함이 없는 두시간남짓의 러닝타임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
보고나서 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무슨 사이버섹스니 어쩌니하는 게 중요한것 같지는 않다. 우리 모두가 성적이든 정신적이든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이 세계이니까…
머지 않은 미래에 육체는 없이 정신만이 영원토록 살아갈 수있는 시대가 온다면 흐음…
이 영화는 무척이나 시대를 앞서간 그렇지만 현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커뮤니케이션이 너무시워지면 그 메시지는 중요도가 떨어지고 결국 그 가치가 훼손되게 된다
월요일까지 몸이 많이 좋아지면 좋겠는데 어디 모든게 사람맘대로 되겠는가
태우데리고 주말내내 열심히 노는 와이프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데 돈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네 쩝.
내 정신의 뿌리에도 신선한 물이 필요한 것 같다
영화는 10점 만점에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