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녹음기를 하나 구입했다.
기타연습을 하면서 녹음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중고나라에 검색해보니 너무 비싸게 파시는 분이 있길래 문자로 37에 가능하다고 물어보니 전화가 와서 삼성역까지 오는 조건으로 38에 거래했다 음악하시는 분이었고 나이는 좀 있어보였는데 본인을 작곡가라 소개했다
집에와서 몇개 녹음된 것을 재생해보니 성악을 하시는 분이었다 독일어로 노래부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노래 또한 매우 잘 하시는 분이셨다
나도 노래를 하나씩 녹음해볼생각이다 실력도 점검하고 누가 듣는 거 같이 긴장도 되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 예전 IC 리코더는 사람 목소리가 녹음이 안되어 노래부르면서 기타치면 목소리가 묻혀있다가 갑자기 후렴부에 확 튀곤 했는데 이 넘은 어떨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