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현실

제 1막

N: 방구 끼지마

S: 내집에서 방구끼는데 왜 그래

N: 방구 끼면 가만 안둔다

(S 방구 낀다. N이 방구낀 S를 열라 때린다. N은 열라 맞고 억울해서 따진다)

S: 왜 때려

N: 방구끼지 말랬지

S: 이쒸~ 너 담에 때리면 가만 안둔다

제 2막

(S가 또 방구낄 준비를 하고 있다)

N: 방구 끼면 엉덩이 터트린다

(방구를 끼면 엉덩이 불바다 만들겠다는 문서를 S에게 전달한다. 친구 R, C 등장)

R,C: S야 방구 끼지마라.

S: 니들은 왜 지롤이야

(결국 자기집에서 방구를 끼지 못하는 S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긴급 동네 반상회가 열리지만 반상회는 아무런 답도 내지 못했다. 반상회결과를 기다리다 못해 S가 방구를 재차 낀다)

S: (자랑스러운듯) 동네 사람들 제가 집에서 방구꼈습니다. 제 집에서 방구낄 수 있는 권리를 찾았습니다.

N: 니 궁둥이 = 불바다.

결국 S는 방구 끼는 데 성공하지만, 방구를 낄때마다 왠지 모를 긴장을 하게 되고, 껴도 별로 시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방구꼈는데 대응이 없는 N이 어떻게 할까 매일 고민하기 시작했다.동네사람들은 S방구 문제가 생길때마다 불안해 하기 시작했다

남과 북의 불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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